카네기 인간관계론(2007. 5. 2 ~ 5. 14)

출판사 : 씨앗을 뿌리는 사람
지음 : 데일 카네기
옮김 : 최염순

================보고나서======================================

처음 스무살이 되었을때, 대학생이 되고, 새로운 곳에서 혼자 시작하게 되었을때,

제일 고민했던게 어떻게 사람들을 만날까 였습니다.

여차저차해봤자 내 마음이 진심이 아니라면,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다 필요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의 대전제도 결국에는 모든 방법들에는 진심이 깔려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 사실을 다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

껍데기만 있다면, 말투만 부드럽게 말하는 속빈 정치인 같은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움이 된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부분에서는 사람들에게 막 대하고 있었구나란걸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을 몇가지 봐왔는데, 걔중에 가장 괜찮은 축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방법 나열이 아니라 거기에 충분한 사례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이야기책을 보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