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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뿔미디어
지음 : 한병철
"마르스"라는 무술잡지 편집인으로 있던 저자가 만나봤던 무술인들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일가를 이룬 고수들부터 조금은 사이비냄새가 나는 사람들 까지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 및 조사내용이 있습니다.
한중일 3국가의 무술인들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있는데, 아무래도 저자는 중국무술이 가장 전통있고 좋은 것이라는 걸 은연중에 내비치고 있습니다.
저자 자신이 팔괘장을 익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건 빼고라도 한번쯤 볼만합니다.
KBS 인간극장에서 "고수를찾아서"라는 프로의 제작에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도 하던데, 확실히 TV내용보다는 볼 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태권도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특공무술은 또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무술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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