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인재채용은 시작부터 다르다

저자 : 카와카미 신지, 사이또 료조
역자 : 김광순
출판사 : 어드북스

인재 채용에 있어서의 구체적인 방법에 관해서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는 책입니다.

면접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면접 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지원자가 우리 회사와 맞는 인재인지를 구분해 내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도 다른책과 마찬가지로 강조하는건 채용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사람을 뽑을 것인가를 먼저 정해놓으라는 것입니다.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그 기준에 부합하는 인재인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준에 맞지 않다면 다른면에서 부각된 점을 보인다하더라도, 맞지 않다는 판단을 내려야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 책에 나와있는 각 레벨간에는 차이가 있어서 하나의 레벨에 해당하는 사람은 다른 레벨로의 이동이 어렵다고도 이야기 합니다.

경험상 사람이 변하기는 어려운 것이니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에게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그리고 또 하나 강조하는 것은 아무리 좋은 인재라고 할지라도 스트레스 대응력이 없으면 가진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지만 본래의 능력을 제대로 펼쳐 보일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보고나니 그동안 "아...이일만 아니었으면...", "저일만 아니였어도..."라고 생각했던것 또한 능력의 일부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것 또한 알아서 관리할수 있어야지 능력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용을 앞두고 있는 초보 인사담당자나 면접관이라면 꼭 봐두어야할만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