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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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2007. 11. 4)Book 2010. 4. 7. 23:00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지음 : 한상복 ==================보고나서======================== '경청'과 함께 회사에서 빌려온 책입니다. 각각 다른분께 빌렸다죠^^; 어쨌든 이것도 같은 이유로 손에 들었는데 경청보다는 좀 볼 만 했습니다. '나'를 생각하느라고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가 어느새 많이 부족해져 있는 스스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는것과 행동하는 것에 차이. 어려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 하면서 어느덧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내모습.. 이런류의 책을 보는건 새로운 내용을 본다기보다는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한번 되새긴다는데에 의의를 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의미에서 괜찮았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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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Book 2010. 4. 7. 23:00
출판사 : 갈라파고스 지음 : 장 지글러 옮김 : 유영미 해제 : 우석훈 부록 : 주경복 =======================보고나서======================================== 기아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많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기아에 어떠한 종류가 있고, 그러한 것들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 가진자들의 이해관계속에서 수억의 생명이 스러져 가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 전에는 기아라는 것이 단순히 배분의 문제라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그런것이 아니더군요. 추잡하다고 해야하나...아니 그런것보다 더한 인간의 이기심들, 욕망들, 그런것들 때문에 삶에 있어 기본적인 것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도대체 얼마를 가지려고...그런걸 유지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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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Book 2010. 4. 7. 23:00
출판사 : 육문사 지음 : E. H. 카 옮김 : 박종국 ===============보고나서===========================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그쪽에 의욕도 가져봤었고.. 오래전에 선택을 했을때 살면서 두번째로 미뤄두었던 소재. 그런데, 이제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집어 들게 된 책. 막연하게 역사가 좋다. 옛날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조금은 구체적으로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뭐...워낙에 유명한 책이기도 하구요. 책을 보는 내내 역사란 하나만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현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를 총체적으로 보는 눈이 필요하구나란걸 느꼈습니다. 매사에 하나만 단순하게 생각하는 저로써는 조금 다른 시각을 가져야한다는 것도 알게 해주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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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2007. 10. 20 ~ 10. 21)Book 2010. 4. 7. 22:59
출판사 : 여름언덕 지음 : 조지 레오나르드 옮김 : 강유원 ==================보고나서================================ 자기계발서적인가? 음....김창준씨 블로그에서 본 것 같습니다. 저자가 합기도를 익히면서 느꼈던 달인에 관한 생각들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책 마지막 부분에서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을 편안하게 만드는 기본적인 자세들에 관해 나와있습니다. 달인이라는 것이 꼭 무술에한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무언가를 꾸준히 이뤄나가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러한 길위에 있는 과정들에 관해서 서술되어 있습니다. 음....어찌보면 제가 운동을 하면서도 내가 무얼 어떻게 한다고 바로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스스로가 평소에 수련함에 있어 게으르고 부족한 점이 많아서 그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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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로냐프강Book 2010. 4. 7. 22:59
작자 : 이상균 ===============읽고나서======================= 평소에 인터넷에서 보면 극찬이 있길래 봤습니다. 아무래도 이영도씨 작품보다는 좀 덜한것 같습니다. 기사들의 이야기라고 되어 있는데 설정을 다양하게 해놓고 그 설정을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묘사나 이러저러한 상황흡인력 같은 것에서 보았을때 몰입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보입니다. 텍스트 파일로 봐서 출판본이 어떠한 형태로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더라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글을 읽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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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리만의 트로이 발굴기Book 2010. 4. 7. 22:59
출판사 : 보물창고 지음 : 마저리 브라이머 옮김 : 전하림 ==================보고나서============================= 롤모델로 괜찮아 보이는 슐리만에 관한 책입니다. 흠....처음에는 슐리만에 대해 오해를 했었던게 물려받은 재산으로 트로이를 발굴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에 그게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내가 알고 있던게 진실이 아니란걸 알았을 때의 느낌이란...ㅡ_ㅡ;; 아무튼... 자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한치의 의심도 없이 밀고나가는 그의 모습에서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그가 해놓은 일들에 대한 관심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군데군데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도 보였습니다. 어쨌거나 평생 15개국어를 익힌 그였고, 노력하는 모습과 꿈을 이루기 위해 ..